2020년 5월은 제가 미국 주식으로 배당주 투자를 시작한 이레로, 가장 높은 금액의 배당금을 받는 달이라는 기록을 매주 경신하는 아주아주 즐거운 달이네요. 지난 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5월 현재까지 지급된 배당금은 세후 17.23$였습니다. 그런데 5월의 마지막 주인 지금 삼성증권과 키움증권 각각에서 배당금이 지급됐다는 안내가 이틀에 걸쳐 도착했습니다.
제가 현재는 처음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 개설했던 삼성증권과 환전수수료, 신규 가입 이벤트의 참여를 위해 개설 후 사용 중인 키움증권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고 그 모든 증권사에 스타벅스 (SBUX)를 매수해서 보유 중이기 때문에 배당금이 각각의 증권사에서 따로 지급됐습니다. 얼른 결정을 해서 두 증권사 중 하나에서 반대편으로 주식 이관을 해야 할 텐데 아직 결정을 못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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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일 | 티커 | 배당금 |
2020. 05. 26 | SBUX (삼성증권) | 1.05$ |
2020. 05. 26 | SBUX (키움증권) | 0.35$ |
합계 | 1.40$ |
2020년 5월 마지막 주는 SBUX (스타벅스)에서 세후 1.4$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배당금 기록 행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주 1.4$를 추가해서 5월에 지급된 총배당금은 18.63$로 아쉽게 월 배당금 20달러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배당 투자를 진행하면서 1개월 배당금 중 가장 높은 금액이기 때문에 마냥 즐겁습니다. 배당금을 지급된 18.63달러로 보유한 주식 중의 1개를 추가 매수할 수 있는 규모가 됐다는 것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전까지는 항상 신규 투자금과 합쳐지는 바람에 쓰는지 마는지 인지도 안됐었거든요)
투자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이런 사소한, 그리고 긍정적인 변화들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배당주 투자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매달 소액으로 투자금을 늘려가면서 진행하는 미국 배당주 투자라서 더욱이 저한테 이런 작은 즐거움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네요. 저뿐만 아니라 소액이던 거액이던 '배당주'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방법으로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과연 6월 배당금은
얼마나 될는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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