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사랑스러운 제 자녀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자녀의 미국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 결산의 날이 돌아왔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벌써 6월이 끝났다는 말이 되네요.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인지도 못할 정도로 바쁘게 사는 와중에 그 시간의 힘으로 자녀가 무럭무럭 자라나고 그와 함께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많아지는 걸 보니 시간이 부리는 복리의 마법이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뜬금없이 얘기가 복리로 흐르는지...ㅎㅎ)
아직은 사진처럼 귀엽디 귀여운 수준의 작은 투자 계좌입니다. 이 아이의 계좌는 앞으로 못해도 30년 동안 채워지고 다듬어질 것이기 때문에 급하게 투자할 생각은 1도 없으니 천천히 가려고 합니다. 다음에 매수할 종목은 아마도 그동안의 생각을 많이 바꿔서 성장주 위주로 매수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약간의 스포일러도 추가해둬야겠습니다.
자녀 명의로 진행하는 미국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의 2020년 6월 결산 지금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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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명의 주식 계좌에 매수한 주식의 2020년 6월 30일 거래 종료 후 차트를 캡쳐해봤습니다. 이 내용을 더 보기 쉽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 뭔가 큼직한 것을 소개하는 기분이 좀 들어야 하는데 아직은 아쉽네요 허허
| 기업 | 수량 | 투자금 | 비율 | 수익률 |
| O | 1 | 51.08$ | 22.36% | 16.5% |
| SBUX | 1 | 71.78$ | 29.87% | 2.5% |
| MAIN | 1 | 24.12$ | 10.92% | 29.1% |
| NKLA | 2 | 148.74$ | 28.14% | -9.2% |
| CLOU | 1 | 21.27$ | 8.70% | 0.7% |
| 수익률 합계 | 1.17% | |||
| 누적 배당금 | 0.72$ | |||
Nikola와 CLOU ETF 매수 후 NKLA 주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지난달 11.92%에 달하던 수익률이 1.17%로 급감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멀리 내다보는 투자이기 때문에 당장의 수익률에 연연하지 않으려고는 하지만 10% 가까이 고꾸라진 수익률을 보고 있자니 아주 잠깐은 마음이 착찹~~~ 하네요. 이게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뭐... 그렇습니다.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더 많은 자녀에게 선물하는 주식이니, 0.1~2$ 배당에 목매는 것보다는 산업의 변화, 사업의 발전 등으로 주가의 변동에 몸을 싣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아서 기대가 큰 예비 성장주인 NKLA와 현시대의 빠질 수 없는 한 꼭지를 담당하는 CLOU ETF를 매수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CLOU 말고 WCLD ETF를 사는 게 조금은 더 성장성에 투자하는 느낌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아직도 진행하고 있는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같은 분야 ETF 상품은 1개 종목만 들고 있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으니 이 고민을 얼른 끝내야 할 것 같네요.
이번 글을 정리해보자면, 이번 달 NKLA와 CLOU ETF를 매수했고, 그로 인해 11.92$에 육박하던 수익률이 1%대로 급감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O와 MAIN의 월 배당금이 지급되어 0.37$가 추가된 0.72$의 누적 배당금이 기록된 내용으로 이 글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달 혹은 그다음 달에는
큼직한 우량주 매수를 고려해봐야겠네요.
[2020년 5월 결산 내역]
자녀주식 투자결산 1 :: 미국 주식 시작 후 첫 번째 투자 결산 (20년 5월)
자녀주식 투자결산 1 :: 미국 주식 시작 후 첫 번째 투자 결산 (20년 5월)
2020년 4월에 제 자녀 명의로 개설된 주식 계좌를 통해 첫 주식 매수를 시작했고, 이번 달 (5월)엔 매수한 기업으로부터 배당도 받아봤습니다. 매수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두 달의 시간이 흘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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