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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er 주식 투자/배당 내역

배당 기록 :: 6월의 첫 번째 배당, GAIN / IVZ / SPHD (2020년 6월 1주 차)

by Find Kyle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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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좀 시원해지면 바깥 바람 맞으면서 블로그 하고 싶습니다.

 

 

2020년 6월이 되었고, 그 첫 번째 주가 끝났네요. 이로써 미국 배당주 투자를 시작한 지도 9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모든 기업들은 열심히 매출을 올리고 돈을 벌어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소중한 배당금을 지급해줍니다. 바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죠. 이렇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빈도에 따라,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분기 배당', 6개월에 한 번 지급하는 '반기 배당' 마지막으로 한국 대부분의 기업들이 유지하고 있는 배당 정책이자 1년에 한 번 배당금을 지급하는 '연 배당(결산배당)'이 바로 그것입니다. 주주들은 기업들이 열심히 돈을 벌어들인 후 지급되는 배당금을 확인하면, 이로 인해 주가의 하락에 조금은 덜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배당금도 받았는데, 이 정도 손해는 괜찮아~ 정도?) 주주 이탈을 방지하여 잠재적인 주가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등 기업과 주주가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정책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제가 뭐라고 뜬금없이 배당 관련 강의로 내용이 흘렀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럼 이번 주는 어느 기업에서 얼마의 배당금을 지급해줬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에 배당금을 지급한 미국 기업은 Gladstone Investment 즉, GAIN과 고배당주 ETF인 SPHD입니다. 본래 이 두 주식의 배당금 지급일은 5월 30일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한국이나 미국이나 배당금 지급일이 주말이기도 했고, 한국에서 투자하시는 분들은 보통 선언된 배당금 지급일보다, 증권사의 전산 처리로 인해 그보다 1~3일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투자자의 계좌에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검색하는 특정 기업의 배당금 지급일이라던가, 지급일이 지났는데 배당금이 안들어왔어요~ 라고 하시는 분들은 이 점에 유의해서 배당주 투자를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누방울이라니... 이제 제 아이도 이런거에 좋아죽는 시기가 오겠죠?

 

 

그럼 평소 제 배당 기록에서처럼 각 증권사에서 보내준 배당금 지급 안내와 정리된 표를 통해 이번 주에 지급된 배당금을 확인해보겠습니다.

 

 

2020년 6월 1주 차 - 키움증권 배당금 지급 안내
2020년 6월 1주 차 - 삼성증권 배당금 지급 안내

 

[블로그 운영자에게 여러분의 작지만 큰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급일 티커 배당금
2020. 06. 01 GAIN (삼성) 0.24$
2020. 06. 02 GAIN (키움) 0.30$
2020. 06. 02 SPHD (키움) 0.13$
2020. 06. 04 IVZ (삼성) 1.08$
2020. 06. 05 IVZ (키움) 0.31$
합계 2.06$

 

 

여기엔 참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지난번에 올린 인베스코 (IVZ, Invesco, Lte)의 50% 배당 삭감 때문인데요, 원래 제가 보유하고 있는 인베스코의 주식 수로는 15.4%의 배당 소득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2.78$가 들어왔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보시면 쉽게 이해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인베스코 50% 배당 삭감 글 보기]

미국주식투자 :: 충격의 두 번째 배당컷 발생 (IVZ - 2020년 6월 3일)

 

미국주식투자 :: 충격의 두 번째 배당컷 발생 (IVZ - 2020년 6월 3일)

미국 주식 시장에서 배당주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이 블로그의 운영자 C-Ker입니다. 제 미국 배당주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고 미국 내 자산운용사 중 각종 ETF를 운영하고 있는 이름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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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이런 배당 삭감 소식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쉽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해당 주식을 매도하지는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또 다른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혹여나 코로나 19로 인해 시장 상황이 그대로 혹은 더욱 나빠져서 배당 삭감에서 배당컷이 발생할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고 코로나 19 백신의 임상 실험이 완료되어 펜대믹이 종식된다면 앞으로 남은 것은 점점 더 나아지는 시장 상황일 것이라는 개인적인 예상에 따른 결론입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하루빨리 종식되서 오프라인 활동의 제약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 6월 1주 차 배당금 얘기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GAIN의 0.54$, SPHD의 0.13$ 배당 삭감이 아쉽지만, IVZ의 1.39$의 배당금이 지급되었습니다. 3개 기업에서 지급한 배당금은 총 2.06$입니다. 투자를 시작하고부터 현재까지 지급받은 배당금은 총 57.92$로 이 글을 작성하는 현시점의 원/달러 환율 1,207.7원을 기준으로 69,777원의 누적 배당금을 기록했습니다. 소액 중의 소액으로 운영하는 미국 배당주 투자 포트폴리오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시간이 해결해줄 예정입니다.

 

 

소액이어도 전 급하지 않아요~

그래도 기업들은 잊지 않고 배당금을 지급해주니까요.

 

 


[이전 배당 기록]

배당 기록 :: 5월의 마지막 '스타벅스' 분기 배당금 입금 (20년 5월 5주 차)

 

배당 기록 :: 5월의 마지막 '스타벅스' 분기 배당금 입금 (20년 5월 5주 차)

2020년 5월은 제가 미국 주식으로 배당주 투자를 시작한 이레로, 가장 높은 금액의 배당금을 받는 달이라는 기록을 매주 경신하는 아주아주 즐거운 달이네요. 지난 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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