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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er 주식 투자/포트폴리오

미국 월배당주 만들기, 그 두번째 매수 기록 - IVZ, APLE

by Find Kyle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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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트리플스토어, 삼삼오오 모여있는 사람들

 

미국 월배당주 포트폴리오를 만들며 투자를 시작하고,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까지 약 5개월이 지났습니다. 지금에서야 블로그를 개설하고 매 월 단위 매수 기록을 순서대로 작성하는 중이라 앞으로 한 동안 '과거의 매수 기록'을 기록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수 시점의 예상 배당률이나, 보유 주식 수에 따른 배당금 증가 추이 등은 기록이 불가능하여 한편으로 조금 더 일찍 블로그를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다만 긍정적으로 보자면, 지금보다 더 늦게 했으면 이 불편함이 조금 더 커졌을 것이기 때문에 안도가 되기도 합니다.

분기 배당, 월배당주를 비롯해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제가 정한 원칙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환율과 주가에 신경 쓰기보다, 매 달 조금씩 모아가자'입니다. 어느 정도 투자금이 쌓이고 나면 그때부터는 조금 더 저렴할 때 환전을 하고, 매수 예정인 기업의 주가가 저렴해졌을 때를 노리는 방식의 효율에도 신경을 쓰게 되겠지만, 이제 막 주식 투자를 시작한 꼬꼬마로써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꾸준히 모아가자'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말이 많네요. 여기서 각설하고, 드디어 2019년 11월 - 미국 배당주 투자, 그 두 번째 매수 기록입니다.

종목 티커 수량
Invesco Ltd IVZ 2
Apple Hospitality REIT, Inc APLE 3

 

Invesco (IVZ - 금융) 2주와 Apple Hospitality REIT, Inc (APLE - 리츠) 3주를 매수 했습니다. 한국 주식과 다르게 미국 주식이기 때문에 썸머타임 때를 제외하고 저녁 11시 반에 주식 시장이 오픈을 하기 때문에 주식을 매수하는 날은 피곤해도 잠을 못자게 되는 단점이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그 시간에 자는 것도 아니면서 괜히 더 그러네요ㅋㅋ)

용돈을 쪼게 진행하는 투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금액이 적어서, 매수할 수 있는 주식의 수량이 적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꾸준하게 조금씩 모아가다 눈덩이를 모으다 보면, 5 ~ 10년 후엔 그 눈덩이의 덩치도 점점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종목 티커 수량 배당 방식
Altria Group MO 1 분기 배당
AT&T T 2 분기 배당
Invesco Ltd IVZ 7 분기 배당
Main Street Capital MAIN 13 월 배당
Apple Hospitality REIT APLE 14 월 배당

두 번째 매수 시점을 기준으로 미국 월배당주를 목표로 하는 포트폴리오를 정리해봤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종류와 수량 그리고 (배당 투자이니) 배당 방식까지 정리해서 올려둡니다. MO는 1, 4, 7, 10월 / T는 2, 5, 8, 10월 / IVZ는 3, 6, 9, 12월 배당으로 3개의 주식만으로 매 월 배당을 받는 구조를 만들었고, 거기에 월 배당을 진행하는 MAINAPLE 주식으로 매 월 지급받는 배당금액을 늘렸습니다. (상당히 소소하지만요) 

10월 첫 번째 매수를 시작으로 11월 두 번째 매수는 각 주식의 'Exdividend Date(배당락일)'을 신경써 매수를 했기 때문에 11월 중순을 시작으로 꼬박꼬박 각 기업으로부터 배당금이 입금될 예정입니다. 한국이던 미국이던 심지어 그 외 국가던 간에 배당주 투자에 있어서 배당락일은 잊어서는 안 되는 항목인 것 같습니다. 자칫하다간 괜히 3개월이라는 기간과 1회의 배당금을 덜 받게 되기 때문이죠.

 

언젠가 나와 내 가족에게 든든한 재정적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렇게 조금씩 급하지 않게 나아갈 생각입니다. 

 

[주식 매수기록]

1. C.ker의 주식 투자, 그 첫 번째 매수 기록
2. 미국 배당주 투자, 그 두번째 매수 기록 - IVZ, APLE [현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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