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여파가 계속되는 요즘에도 전 세계 주가는 수많은 이슈들로 인해 오르락내리락 개미들 심장을 강하게 내리치는 공포의 롤러코스터를 반복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주식 시장에는 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한국인 개인 투자자의 대기업 주식 매수세가 거센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경제적 세계 1등 국가, 모든 화폐의 기준이 되는 달러를 생산하는 나라인 미국의 주식 시장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요즘은 특히나 '어떤 기업의 상황이 더 좋지 못한지' 확인하는 게 매일매일의 반복인 것 같습니다. 그중에 조금 더 빨리 찾지 못해 '배당 컷'이라는 심히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한 주식이 있어 가슴을 치고 있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지나간 일인 것을... 배당 컷을 선언한 기업 관련 내용은 다른 글을 통해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Main Street Capital (메인 스트리트 캐피털, MAIN - 월 배당주)의 배당금 지급 내역입니다. 배당 금액이 좀 희안한게 배당 축소도 아니고 보유한 주식을 일부 매수한 것도 아닌데, 매 월 지급되는 배당금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중에 이번 배당금이 지금까지 지급받은 '5번의 배당금' 중에 가장 적은 금액이 지급되어 홀로 갸우뚱하고 있긴 합니다. 평일에 시간될 때 제가 이용하고 있는 삼성증권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확인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지급일 | 티커 | 배당금 |
2020. 03. 25 | MAIN | 1.96$ |
합계 | 1.56$ |
소액으로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Ant Of Ant (개미 중의 개미)이지만, 그래도 매수 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에 두 번째로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이 Main Street Capital (메인 스트리트 캐피털, MAIN - 월 배당주)인데, 아무래도 매 월 배당금을 지급하고 반기 별로 특별 배당까지 하는 MAIN이다보니 1회 지급되는 배당금이 낮아서 조금 아쉽네요. 이 아쉬움은 매 월 꾸준히 진행하는 추가 매수로 점차 배당금을 늘려가는 것 말고는 답이 없음을 알기에 조급해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요즘 전세계가 전염병 때문에 난리도 아닙니다. 생활의 많은 것들이 빠르게 바뀌고 있고 투자에 있어서도 정말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확신을 갖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요즘에서야 더 강하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안전자산이라 불리는 금마저 폭락이라는 단어가 붙으며 연일 뉴스에 오르는 모습을 보니 더욱 심한 혼돈 속에 빠져있습니다.
때문에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저와 같은 투자 스타일은 가진 분들을 만나본 적이 었어서 그런지 스스로의 투자 방식에 있어서 장단점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심리적으로 더 불안한 게 아닌가 싶은데 제 옆에 한두 명이라도 같은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지금보다는 조금은 의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때문에 최근에 더더욱 다양한 분야의 친구에 대한 절실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내 친구들아, 너희들은 왜 하루벌어 하루만 살고 있니...
내가 다른거니 아님 틀린 거니...
[과거 배당 기록]
배당 기록 - APLE / MAIN 첫 배당금 입금!! (19년 11월)
배당 기록 - MAIN, APLE, IVZ 미국 주식 배당금 입금 (19년 12월)
배당 기록 - MAIN의 특별 배당 !! 미국 배당 투자의 매력 ! (20년 1월)
배당 기록 - AT&T의 첫 배당금과 GAIN의 월 배당 (20년 2월, 1주차)
배당 기록 - 투자 후 P&G 첫 배당과 APLE의 월배당 (20년 2월 3주차)
배당 기록 - 'SBUX' 스타벅스의 첫 배당과 MAIN 월 배당 (20년 2월 4주차)
배당 기록 - 3월의 첫 주자 IVZ와 GAIN의 배당 지급 (20년 3월 1주)
배당 기록 :: 드디어 도착한 3M과 Microsoft의 첫 배당금 (20년 3월 2주 차)
배당 기록 - 이번 주 유일한, 그리고 고마운 APLE 배당금 (20년 3월 3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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