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기록 - MAIN의 특별 배당 !! 미국 배당 투자의 매력 ! (20년 1월)

 

미국 주식으로 매 월 배당을 받으며 즐거워하는 스스로의 모습!!

 

2019년에 시작한 미국 배당주 투자가 2020년에 이르렀습니다. 누가 보면 1년 Full로 채워서 배당주 투자를 이어온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2019년 10월에 투자를 처음 시작했으니 고작 4개월밖에 되지 않은 투자 꼬꼬마의 글입니다. 그래도 미국 주식 시장의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에서도 흔들림 없이 미국 배당주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스스로에게 대견함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글은 제목과 같이 미국 배당투자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게 된 1개월 동안의 (씐나는!!!) 배당 지급 내역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배당금의 지급을 알려주는 반가운 안내 내용을 함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은 배당 투자의 조금은 특이한 배당에 대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PLE / GAIN - 월 배당주 배당 지급 내역

 

MAIN - 월 배당주 단수주 입금 내역, 월 초/월 말 2회 입금 !!

 

MO - 1, 4, 7, 10 분기 지급되는 알트리아 !!

 

 

2020년 1월, 100% 미국 주식으로만 채워져 있는 제 포트폴리오에는 Starbucks (스타벅스, SBUX - 분기 배당주)와 Procter & Gamble (피앤쥐, PG - 분기 배당주), Altria (알트리아, MO - 분기 배당주) 등 총 9개의 미국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에 월 배당주 3개 기업을 제외하고 1월에 배당금을 지급한 분기 배당 기업은 제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많은 주식 수를 기록하고 있는 Altria (알트리아, MO - 분기 배당주)입니다.

 

 

MAIN의 6월 12월 특별 배당 안내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월 배당주인 Main Street Capital (메인 스트리트 캐피탈, MAIN - 월 배당주)의 특이한 배당 방식이 이번 달에 실제로 보여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기업은 위에 보시는 것처럼 6월과 12월에 특별 배당(Extra)이라는 명목으로 추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1년에 총 14회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이고 그 때문에 미국 배당주 투자에서 빠질 수 없는 월 배당주 기업으로 소개되기도 합니다.

 

 

특별 배당금 지급일 (Pay Date)는 2019년 12월 26일이었지만, 저는 Main Street Capital (메인 스트리트 캐피탈, MAIN - 월 배당주)에서 지급되는 배당금을 단수주 지급이라는 이유로 12월이 아닌 1월 7일에 지급받았고 그래서 현재까지 총 4번의 배당금을 지급받았게 되었습니다.

 

 

지급일	티커	배당금 ($)
2020. 01. 02	GAIN	0.12
2020. 01. 07	MAIN	2.65
2020. 01. 13	MO	3.57
2020. 01. 16	APLE	1.19
2020. 01. 29	MAIN	2.29
합계		9.82
누적 배당금 합계		19.07

 

 

19년 11월 3.61$를 시작으로 12월 5.64$ 그리고 20년 1월엔 9.82$를 기록하였고, 의미 없는 기록일 것 같긴 하지만 투자를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누적 배당금액은 19.07$가 되었습니다. (다음 배당 기록 부터는 1년 합산으로 변경하겠습니다.)

 

Altria (알트리아, MO - 분기 배당주) 주식을 1주만 더 보유하고 있었어도 이번 달 세후 배당금 10$를 넘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그래도 투자 기간 동안 최대 배당 지급 액수를 기록했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 블로그는 애 키우는 유부남이 소액의 용돈을 갖고 진행하고 있는 배당주 투자 스토리입니다.!!) 1월 말 일 환율 (팔 때 환율 1,173.60원)로 환산하면 11,524원으로 회사에서 하루 점심 값 정도 할 수 있는 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돈을 벌기 위한 노동을 하는 것과는 별개로 돈이 돈을 벌어오는 깜찍한 일이 제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어서 배당금이 들어올 때마다 설레고 즐겁습니다.

 

물론 지급받은 배당금을 (지금도 너무나 소액이지만) 1원도 인출할 생각은 1도 없습니다. 무조건 '배당 재투자'를 진행할 생각이며, 이 투자 방식은 아이가 성인이 되는 20년 동안 변함없을 것입니다. 매 월 신규 유입되는 투자금이 매 월 지급되는 배당금과 함께 점점 늘어나게 될 것이고 작지만 점점 늘어나는 저만의 Snow Ball을 굴리고 굴려서 먼 미래에는 매 월 지급되는 배당금만으로 아이 교육 혹은 본인이 원하는 목적에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라는 당찬 애 아빠의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2020년 첫 번째 배당 기록을 마무리합니다.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의 수가 점점 늘어갈 계획인데 월에 한번 배당 기록 관련 글을 작성하려니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다 담을 수 없어서 이 글을 작성하는 와중에도 글을 마무리 하기가 좀 아쉽네요, 그래서 다음 배당 기록부터는 배당금이 지급되는 주마다 해당 기록을 해나가는 것으로 글 작성 방식을 바꿔보려고 합니다. (매주 작성 + 월 말 정리 방식!!) 가뜩이나 자잘한 배당금을 더 쪼게어 기록하는 느낌이긴 하지만 나중 가면 이 결정이 투자 과정에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가 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중국발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세계적으로 난리도 아닙니다. 모두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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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기록 - APLE / MAIN 첫 배당금 입금!! (19년 11월)
배당 기록 - MAIN, APLE, IVZ 미국 주식 배당금 입금 (19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