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기록 - 투자 후 P&G 첫 배당과 APLE의 월배당 (20년 2월 3주차)

2020년 2월 17일, 쌓이는 눈이 왔습니다.

 

 

CKer의 미국 배당주 투자 포트폴리오에 보유한 8개 섹터, 총 10개 기업의 주식 중에 2020년 2월 2주 차에 배당금을 지급해준 기업은 아쉽게도 없었습니다. 1주일은 심심하게 넘어갔지만, 3주 차에는 반가운 기업에게서 배당금이 지급되었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바로 2020년 1월 2일 매수한 이후로 1개월 정도 만에 첫 번째 지급인 Procter&Gamble (프록터 앤 겜블, PG - 2/5/8/11월 분기 배당)의 자그마한 배당금이었습니다. 

 

 

Apple Hospitality REIT (APLE, 월 배당주)의 배당금 지급 내역

 

Procter&Gamble (PG, 2,5,8,11월 분기 배당)의 배당금 지급 내역

 

 

지금 알림톡 내용을 다시 보니 매 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주 Apple Hospitality REIT (애플 하스피털리티 리츠, APLE - 월 배당주)가 매수 이후 지금까지 4번의 배당금을 지급했지만 안내 내용에는 '1회 차'라고 쓰여있네요. 저 회차 구분이 제가 생각하는 그 회차가 아닌가 봅니다. 쨌든 ! 2월 3주 차에는 총 2개의 기업에서 세후 1.82$를 배당금으로 지급해주었습니다. 

 

 

지급일	티커	배당금 ($)
2020. 02. 19	APLE	1.19
2020. 02. 20	PG	0.63
합계		1.82

 

 

정리하면 2020년 2월 3주 차에 Procter & Gamble (프록터 앤 갬플, PG - 2/5/8/11월 분기 배당주)와 Apple Hospitality REIT (애플 하스피털리티 리츠, APLE - 월 배당주)에서 세후 금액으로 총 1.82$의 소중한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결국은 배당 재 투자라는 명목으로 또 다른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게 되겠지만, 이번 2월에는 세후 금액으로 6~7$ 선의 배당금이 입금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Procter&Gamble (프록터 앤 겜블, PG - 2/5/8/11월 분기 배당주)는 우리나라에도 이미 꽤 깊숙이 녹아들어 있는 생활필수품들을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흔하게는 섬유유연제로 유명한 다우니와 남자들의 필수품 질레트와 전기면도기로 유명한 브라운, 홈/의류 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페브리즈와 칫솔! 하면 떠오르는 오랄비 등등 사람이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 반드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는 브랜드를 갖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런 기업의 주가가 생각보다 높지 않고, 그런 기업의 배당률이 2.5%로 생각보다 높으며, 배당성향이 50% 선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배당을 63년 동안 계속 늘려가며 지급하고 있는 엄청난 기업입니다. 그래서 오래 공들여 소중히 모은 투자금으로 이 기업의 주식을 기쁜 마음으로 매수한 것이기도 합니다. 

 

 

Apple hospitalty REIT (애플 하스피털리티 리츠, APLE - 월 배당주)는... 에휴 이 녀석은 매수 이후 배당컷 없이 배당금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요즘 주가 하락폭도 너무 크고, 매수하고 난 후에 확인해보니 배당 상승률은 동결이라는 뜻의 0% 그렇다면 당연히 Dividend Growth도 0년이기도 하는 등 많은 것들이 맘에 안 드는 조카 같은 느낌이라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나중에 리벨런싱 할 때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APLE에 관한 푸념으로 얼렁뚱땅 2월 3주 차 결산을 마무리 합니다.

 

 

 

[과거 배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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