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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정리 :: 2020년 3월 24일 미국 연준, 무제한 양적완화 발표

by Find Kyle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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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박스 안에서 빼꼼! 시장이 언제 잠잠해지나~~ 지켜보는 나 같은 모습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시장경제체제에 큰 타격을 입음으로써 각 국가 및 기업의 수출입의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국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자의 혹은 국가의 강요로 인해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로 전환되면서 그와 함께 소비 심리의 격한 위축으로 상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각종 기업들의 현실적인 매출이 급감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각 국가의 항공, 관광업은 거의 도산 직전까지 치닫고 있다고 하고, 미국의 항공사 연합은 CEO들이 급여를 반납하고 배당금 지급을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멈추며 자사주 매입 또한 하지 않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백악관에 경제적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이니 그 심각성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3월 24일 미국 백악관과 연준이 제한을 두지 않는 무제한 양적완화를 선언하였습니다.

 

양적완화란?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가 한계에 봉착했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 미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 정책을 말한다.

 

 

위의 용어 정리에 따르면 미국 연준이 가장 최근에 제로 금리에 가까운 금리 인하 정책을 선언한 이후 더 이상 금리 인하로 인한 경기 부양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없음을 알고 연준이 직접 시장경제에 참여하여 화폐 유동을 높여주는 역할을 자처하는 것인데, 그 정책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엄청 믿음직한 목소리로 '절대로! 미국이 망하게 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고함을 지른 것과 같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시장이 어떻던 여유롭게~ 고요하게~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 혹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결정과 과정을 거치고 경쟁, 투자와 연구 등을 거치며 새로운 정책 혹은 상품 및 서비스 등이 세상에 나오는 것을 반복하면서 누군가의 독점적 지휘 없이 시장이 알아서 굴러가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물론 그 말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이렇게 한순간에 많은 것이 바뀌는 와중에는 미국이나 연준처럼 누군가는 나서서 기우는 배를 다시 일으킬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있긴 해야 하는구나를 또 한 번 배운 계기가 되었습니다.

 

 

3월 24일 백악관과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발표로 인한 경기 부양이 예상될테니, 다음 날 주식 시장에 급반등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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